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국에 유명한 온천여행을 가족과 함께 다녀보겠습니다. 유명한 온천이 곳곳에 많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유황 온천이며, 경북 울진지역의 대표적인 백암 온천을 다녀오겠습니다. 울진지역 대표관광지, 특산품,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서 잊지 못할 가족여행을 가지는 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백암온천 소개
지질학적으로는 경상계 퇴적암과 관입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울진 온천은 남북 방향으로 온천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무색·무취의 방사능 유황천으로, 매우 매끄럽다. 수온은 32∼53℃이며 pH는 9.43으로 국내에서 가장 강한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다. 온천수는 만성피부염,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기관지염, 만성변비, 간질환, 외상후유증 등에 효과가 있다. 온천 개발은 1913년 일제강점기 이후에 시작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급속히 발전하였다.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온천휴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되었다. 온천 용출 지역은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를 중심으로 반경 2㎞에 이르며, 10여 개의 온천공이 이용되고 있다. 온천공의 깊이는 현재 200m에 이르고 있으며, 숙박 시설로는 호텔, 여관, 콘도, 민박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교통편은 포항, 울진, 강릉 등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온천까지 갈 수 있다.
백암온천 주변 관광지
주변에는 백암산계곡이 있어 신시골계곡·백암폭포·백암사 등 백암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덕구온천을 비롯하여 관동팔경의 월송정과 망향정·성유굴·불영계곡·불영사·동해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와 해수욕장이 있어 이들과 함께 종합 관광지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지난2019년 개장한 등기산스카이워크는 후포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닷 위에 세워진 스카이워크는 135m로 전체 길이이며, 강화유리 설치 구간은 57m에 달한다. 견고한 설계로 15t 무게도 견딜 만큼 튼튼하며, 발아래 바다 풍경은 신비롭다. 휴장일과 비바람이 많은 날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 가능하며, 주변은 공원처럼 꾸며져 있으며, 울진후포리 신석기유적관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망향정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해안절경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환상적인 절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울진군에는 가볼 만한 관광 명소가 많다. 백암온천관광특구와 멀지 않은 후포항은 SBS-TV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백년손님〉을 테마로 꾸민 후포벽화마을을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골목에 들어서면 남서방과 장모 이춘자 여사가 환한 웃음으로 맞는다. 마을을 방문할 땐 큰 소리로 떠들거나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지역 특산품 명소
백암온천은 울진의 보석 같은 관광지로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특산품, 그리고 소중한 문화재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유의 온천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특산품 중 하나는 백암온천에서 나오는 유황 비누이다. 이 비누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평이 높다. 특히, 피부 건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백암온천 근처에서 채취되는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수제 과자와 차도 매우 유명하다. 백암온천은 그만큼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곳에는 온천과 함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품은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백암온천 근처에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문화재도 많이 보존되어 있다. 백암온천 근처에 위치한 백암사는 7세기에 건립된 사찰로서,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백암온천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온천물로 만든 특산품과 함께 역사적인 유적지를 방문하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여행자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경상북도를 여행하면서 울진의 자랑인 백암온천을 여러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